SBS 라디오 DJ들이 생방송 중 성화봉을 들고 릴레이를 진행해 화제다.
오늘(9일) SBS 파워FM과 러브FM 채널에 성화봉을 든 DJ들의 모습이 종종 등장했다. 해당 성화봉은 제갈성렬 SBS 스피드스케이트 해설위원이 의정부에서 직접 들고 뛴 진품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맞이해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된 깜짝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릴레이는 '김영철의 파워FM', '이숙영의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 '최화정의 파워타임'순으로 진행됐다. DJ 정봉주는 성화봉을 보고 "야구 방망이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파워FM(107.7MHz)과 러브FM(103.5MHz) 채널에서 생방송되는 '붐붐파워', '김창렬의 올드스쿨',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통해 성화봉 릴레이는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SBS는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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