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요즘 1인방송에 악플多…나도 레드펜?”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레드펜 언급 사진=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가 1인 방송에 악플이 많이 달린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작전명 ‘레드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레드펜은 온라인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단순히 여론을 조성하고 여론조작이 아닌 온라인상의 개인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김어준은 “작전명 ‘레드펜’은 정부에 비판적인 개인들에게 빨간펜을 그어서 하나하나 밑줄을 그어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명은 훌륭한데 하는 일은 끔찍하다. 개인의 인성을 파괴하는 거다. 그 레드펜을 자국민을 상대로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강유미는 “요즘 제 1인 방송에 노잼이라고 악플이 많이 달린다. ‘블랙하우스’를 하면서 이렇게 된 것 같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에 김어준은 “그럴 수도 있다”라고 끄덕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