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제공|MBC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까.
박나래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금발 삐삐로 변신, 독특한 여행 패션을 선보인 박나래는 여행 중 눈밭에 넘어지고 사진구도를 찾아 고군분투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박나래는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뽐내며 여행길에 나섰다. 노란 양갈래 머리가 붙은 모자를 쓴 그는 사진을 찍기 위해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나래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귀엽고 상큼하게~”라는 대사와 함께 스스로의 패션을 자체 평가, 매우 만족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나래는 새하얀 눈밭에 넘어지면서도 마치 수맥을 찾는 듯 삼각대를 들고 사진 명소를 찾으며 인생샷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다. 그는 공개된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강원도 여행이 순탄치 않았음을 짐작하게 해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박나래는 출발 전부터 여행지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후 버스 뒷자리에 앉은 남성 여행객에게 “혼자 오셨나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는 후문.
박나래는 소원대로 혼자 갔다 둘이 돼 돌아올 수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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