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첫 영화 `라라` 촬영 때 베트남어가 제일 어려웠다" [동영상]

↑ "다이아" 정채연

[MBN스타 민진경 기자] '다이아' 정채연이 첫 영화 촬영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라라'의 언론시사회에 산이, 정채연, 치푸,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 한상희 감독이 참석해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서 정채연은 영화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으로 "어떻게 다르게 해야할까라는 생각과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 그리고 제가 베트남어를 조금 할 줄 알지만 현장에서 선생님과 치푸가 많이 알려줬다. 언어가 가장 어려웠다. 수화를 조금 찾아보면서 연구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면서 느꼈던 차이점은 "드라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빨리 찍어야 하는 점이 있는데 영화는 오랜 시간에 걸려 촬영을 한 점 밖에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로 2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