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라라’를 통해 래퍼 산이와 멜로 호흡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정채연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라라'(Live Again, Love Again. 감독 한상희)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데, 큰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 다양한 작품에 도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영화에 열심히 임했다”면서 “선배님과 멜로 호흡을 맞추는게 다소 어렵고 어색할 줄 알았는데 선배님이 장난 많이 쳐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잘 촬영했다”고 말했다.
산이는 이에 “채연 양이 성격이 밝아 어디든 잘 어울린다”면서 “리허설도 촬영도 즐겁게 했다. 채연 양 눈 보면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한편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 분)이 헤어진 여자친구 윤희(정채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 베트남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미(치푸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월 중 개봉 예정.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