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맘’ 강타의 조언을 받은 엄마들이 달라진다.
'아이돌맘'은 아이돌 스타가 되고 싶은 자녀를 둔 엄마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8일 방송되는 ‘아이돌맘’에서는 가수 강타의 조언에 따라 아이들의 가능성을 밀어주려는 엄마들의 일상 속 변화와 멘토 김태우의 원조 엑소(EXO) '코코밥(Ko Ko Bop)' 안무 레슨 장면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8시 케이블 라이프타임을 통해 공개될 ‘아이돌맘’ 3화에서는SM 이사인 강타가 엄마들과 직접 면담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전한다. 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엑소의 댄스 트레이너 김태우가 각자의 비법이 담긴 과제를 발표한다. 멘토들이 엄마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한편, 아이들을 위해서 변화하려는 엄마들의 모습도 그려진다.
아이들 재능평가 종료 후 강타는 “시작부터 엄마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습방식과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실력에 비해 자신감이 부족한 딸의 모습에 불만을 토로하는 다현맘 재은에게는 다현이 자신감 없는 이유가 엄마에게 있을 수 있다고 충고한다. 채영맘 은주에게는 벅찬 스케줄은 아이의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네오맘 윤정에게는 아이의 마음 속에 외로움이 쌓이지 않도록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재웅맘 미선에게는 아이가 힘들 때 엄마에게 의지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진맘 혜령에게는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엄마들은 강타의 조언에 따라 일상 속 변화를 보여주려 노력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아이와 마찰을 빚거나 바로 바뀔 수 없음을 실감하기도 한다.
또 '아이돌맘' 3회에서는 엑소 '코코밥' 안무 제작자이자 댄스 트레이너인 김태우(캐스퍼)가 직접 아이들에게 안무를 가르치는 특별한 댄스 레슨 장면이 공개된다. 기본기부터 가르치기 시작한 김태우는 난생처음 겪어보는 아이들의 산만함에 난감한 순간을 겪으나, 이내 원조 코코밥 안무를 선보이며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전부 사로잡는다.
‘아이돌맘’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자녀를 둔 엄마들의 리얼리티로, 아이돌 명가 SM 트레이너들이 총출동한다. 기존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형식으로 승부하는 라이프타임의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라이프타임은 ‘아이돌맘’을 통해 엄마와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맘’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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