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2년 만의 귀환…”모창 능력자 모집한다”

↑ `히든싱어5` 포스터. 사진|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히든싱어’가 2년여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귀환, 모창 능력자를 모집한다.
JTBC는 올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제작에 돌입했다. ‘히든싱어’를 기획했던 조승욱 CP가 총 책임자로 나섰고, 김희정 PD가 연출에 참여, 방송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 ‘히든싱어’ 주요 제작진이 시즌5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전현무 역시 MC로 합류하며 탄탄한 진용을 갖췄다.
시즌5 제작 협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제작진 측은 8일(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창능력자 모집을 시작했다. 새로운 가수의 모창은 물론, 지난 시즌 출연 가수들과의 리매치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창능력자들은 홈페이지 공지문에 명시된 가수의 목소리를 커버해 작성요령에 맞춰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명곡의 향연과 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수준급 모창 능력자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히든싱어’는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고루 충족시켜 방송계에 음악예능 붐을 일으켰다.
한편 ‘히든싱어’는 해외에서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태국, 베트남,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포맷을 판매했으며, ‘제7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창의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