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기사 서지혜 김래원 사진=흑기사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이 불로불사의 존재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문수호는 샤론의 저주로 인해 문제가 생긴 차를 타고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피하다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큰 사고를 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게 구겨진 차 안에서 나왔다.
양승구(김설진 분)는 샤론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문수호가 사고차량에서 상처 하나 없이 걸어 나오는 영상이었다.
이를 본 샤론은 “이 사람 문수호 닮지 않았냐”라며 “어떻게 이렇게 멀쩡할 수가 있지? 설마 죽지 않는 존재가 된 거야?”라고 놀랐다.
문수호가 불로불사의 존재가 된 상황에서 샤론은 급격한 노화 증세를 겪고 있었다. 양승구는 “왜 이렇게 새치가 났냐”라고 물었고, 이후 샤론은 몸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노화 증세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 사진=흑기사 캡처 |
정해라는 전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꿈을 꾸고는 장백희(장미희 분)를 만나러 갔다. 이때 등장한 샤론은 “너와의 인연이 끊어져야 문수호가 산다”라며 목숨
장백희는 “진짜 괴물이 됐구나, 차라리 날 죽여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몸싸움을 막았다. 그러자 샤론은 장백희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결국 장백희를 죽음으로 몰았다.
이어 샤론은 정해라를 공격했다. 이때 등장한 문수호는 샤론의 공격을 막았다. 샤론은 문수호의 힘으로 백발의 노인이 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