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현(29)과 농구선수 두경민(27, DB프로미)이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임수현과 두경민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사이.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1989년생인 임수현과 1991년생 두경민은 두 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임수현은 평소 경기일정 등 강행군에 지친 두경민을 위로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는 후문입니다.
↑ 두경민, 임수현 /사진=루나스튜디오 |
두 사람의 열애는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사실. 두경민은 경기 중 임수현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는가 하면, 임수현은 두경민의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카메라에 얼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임수현은 지난해 말 SNS를 통해 두경민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그는 “다가오는 2018년도를 맞아 새롭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해이길 바란다. 제 예비 신랑 두경민 선수도 많이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웨딩화보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는가 하면 같은 흰색 슈트를 차려 입고 촬영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선남선녀의 모습입니다. 어깨동무, 포옹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한 임수현과 두경민은 환한 미소로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임수현은 드
두경민은 2013년 원주 DB프로미에 입단한 농구선수입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지난 1월 발표된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