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2018 첫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의 화끈한 범인 검거 현장이 포착되면서, 명불허전 ‘액션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될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KPJ)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남다른 직감을 가진 형사, 김단(김옥빈)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김옥빈은 피해자에 빙의된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막내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아, ‘과학 수사의 화신’ 선배 형사 천재인과 극과 극 공조 수사를 진행한다.
6일 김옥빈이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시원하게 체포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길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김단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소리에 안타까운 표정을 짓다, 괴한과 맞닥뜨리자 곧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장면. 김옥빈은 흥분 상태의 괴한을 차분하게 달래는 모습에서는 ‘순한 양’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가, 본격적인 몸싸움이 벌어지자 번뜩이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업어치기’ 기술로 순식간에 괴한의 무릎을 꿇게 만드는 ‘반전 백배’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돋웠다.
전작인 영화 ‘악녀’에서 강렬한 액션 신을 소화,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전 세계 관객들을 홀렸던 김옥빈은 이번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서도 생동감 넘치는 액션 신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천부적인 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생애 첫 형사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각종 ‘사이다 액션’을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이러한 김옥빈의 ‘박력 폭발’ 열연은 “액션 신에 자신감이 있고 잘 할 뿐만 아니라, 빨리 이해하고 센스도 있다”는 김철준 무술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 역을 소화하게 된 김옥빈은 사건 피해자에 생생히 빙의, 사건에 보다 공감하는 깊은 감수성과 막내 형사로서 겁 없이 수사를 이어나가는 돌직구 면모로 극과 극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더욱이 김옥빈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범죄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김단 캐릭터에 대해 “김단의 능력이 범상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완성형이라기보다 불현듯 능력이 찾아오면서 단편적인 파편을 모아 추적을 이어 나간다”고 설명,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제작진은 “김옥빈이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신과 사건 피해자에 빙의되는 신비한 능력, 김단 특유의 러블리한 면모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능력을 제대로 펼쳐내고 있다”며 “믿고 보는 여배우 김옥빈이 풀어나가는 김단 캐릭터를 마음껏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OC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