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선미가 데뷔 3개월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선미는 5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아빠 때문에 연예인이 되려고 결심했다”며 과거 편찮으신 아버지와 남동생과 살았다고 회상했다.
선미는 “아버지가 편찮으셨고 계속 안 좋아졌다. 당시에는 연예인이 되는 게 돈을 가장 빨리 버
그러면서 "집에 없는 나에게 아버지가 가끔 투정을 부렸는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가 버거웠다”며 “그러던 어느 날 아빠의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보고 투정 부리시는 줄 알고 답장을 안 했다. 그런데 다음 날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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