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신영이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신영의 다이어트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김신영은 ‘패러디의 여왕’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그는 ‘폭식니즘’, ‘밥 걸 굿 걸’, ‘먹데렐라’ 등을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원조 먹방 여신’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성주는 김신영에 “한참 먹을 때 두 명이서 대패삼겹살 62인분 먹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어 이목을 끌었다. 김신영은 “맞다. 1인분에 2000원인데 128000원이 나왔다”라고 긍정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은 “다이어트한지 7년 됐다”면서 계기로 “일단은 아팠다. 의사 선생님이 10년 후엔 내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라는 일화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고에서 최저로 빠진 건 37키
한편 김신영은 참기 힘들었던 음식을 묻는 질문에 “면을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선수 시절에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다. 치킨을 대신해서 치킨 맛 나는 과자라도 먹고 그랬다”라면서 폭풍 공감했다.
이어 김신영은 “오늘은 치팅데이로 정해 놨다. 너무 내려놓지는 않고 살짝 내려놓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