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 윤아. 사진lJTBC 방송화면 캡처 |
소녀시대 윤아가 ‘효리네 민박2’에서 와플기계와 롱패딩을 선보여 ‘완판녀’로 등극했다.
4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새 알바생 윤아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제주 집에 도착해 민박집 오픈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함께 음식을 고르기도 하고 침구류를 찾으며 민박집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서 윤아는 민박집 알바를 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도미조림, 고추장찌개, 프렌치 토스트 등 요리가 가능하다”며 “중국어, 일본어 소통도 가능하다.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운전도 할 수 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특히 윤아는 와플기계와 롱패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아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조식을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하자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그는 미리 준비해 온 와플기계를 선보여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기쁘게 했다.
다음날 아침 윤아는 와플기계를 이용해 훌륭한 비주얼의 와플을 만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파는 것 같다”며 좋아했고, 세 사람은 와플에 바나나와 꿀을 얹어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이날 윤아가 입은 롱패딩도 관심을 모았다. 윤아와 이효리, 이상순은 민박객들에게 선물할 웰컴 주스를 만들기 위해 귤 농장을 찾았다. 이때 윤아가 화이트 롱패딩을 입고 등장해 이효리는 “정말 하얗다”라며 “9등신 아니냐”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에 윤아가 선보인 와플기계와 화이트 롱패딩이 화제에 올랐다. 특히 와플기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차지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효리네 민박’ 효과로 와플기계 샀다”, “와플기계가 갖고 싶어졌다” 등의 반응으로
한편 이효리, 이상순, 윤아가 민박집을 운영하며 제주의 겨울을 담은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4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곧 등장할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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