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종영에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도지원은 지난 3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라라 역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도지원은 엄마의 사랑과 한 여성의 꿈을 동시에 응원하게끔 극을 이끌었고, 총 56부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박수 받았다.
도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한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면서 “라라를 만나면서 그냥 행복했습니다. 맑고 밝게 천진난만하게 살았던 여자의 인생을 생각하고 배웠다. 또 라라가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사랑받는 여자로, 인생의 행복을 안에서 삶을 정리한 것에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 편의 드라마에 롤러코스터같은 변화와 다양한 감정을 녹이기 쉽지 않았을 터. 도지원은 이에 대해 “한편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야 해 고민도 많았지만 감정, 감성 연기하며 변화되는 라라가 좋아서 연기하며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노고와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감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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