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박호산. 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이 이감 소식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배우 박호산(45)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18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혀가 짧은 '문래동 카이스트' 강철두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갑작스러운 이감 소식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호산은 “개인 스토리가 풀리고, 대본이 딱 한 장 남은 상황이었는데 이감되더라. 굉장히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렇게 떠난 게 시청자들에게 더 잔상을 남긴 것 같다. 최근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호산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2005년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천천히 이름을 알리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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