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나인’ 빅뱅 승리, 태양, 자이언티, 양현석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빅뱅 태양, 승리, 자이언티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승리는 “기획사 투어부터 함께 했다. 매주 즐겨보지만 매회 지날 때마다 친구들의 실력, 외모가 점점 변화하는 것을 보고 단기간 성장하고 변하할 수 있나 감탄했다. 저보다 연예인 같다. 완벽하게 변화된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떨리고 기쁘고 긴장된다”며 파이널 무대 심사를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예상 우승팀에 대해서 태양은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소년 쪽인지, 소녀 쪽인지 결정 못하겠다. 오늘 무대 보고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라고 말한 반면 자이언티는 “지금까지 보면서 아무래도 소년 팀이 좋은 무대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 소년팀이 데뷔할 수 있지 않나 싶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9월부터 기획사 투어를 돌기 시작했다. 5개월째인데 70여개 기획사 찾아다니면서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양현석은 “탑9이 누가 될지, 탑9 중에 누가 우승할지 궁금하다. 누가될지 도저히 모르겠다. 시청자라면 여자팀에 투표하고 싶은데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