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사진l 정현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정현 경기시간에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연일 새로 쓰고 있는 정현(22·세계 랭킹 58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세계 랭킹 2위)과 오늘(26일) 준결승을 펼친다.
정현과 페더러는 26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 테니스선수로는 처음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의 선전에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정현은 지난 24일 열린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세계 랭킹 97위)을 3-0(6-4 7-6 6-3)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정현 대 페더러 준결승은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생중계는 종합편성채널 JTBC와 케이블 JTBC3에서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다. PC, 모바일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로 시청할 수 있
한편 정현이 페더러에게 이길 경우, 결승전에서 마린 칠리치(29·세계 랭킹 6위)와 맞붙는다. 칠리치는 준 결승전에서 카일 에드먼드(23·세계 랭킹 49위)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먼저 확정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