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컴백` 효린,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효린이 오는 2월 발표할 신곡 무빙 티저를 오픈하며, 새로운 형태의 싱글 3연작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효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59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월 6일 베일을 벗을 새 싱글 무빙 티저를 게재했다.
표정을 숨긴 효린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이번 무빙 티저 속에는 ‘SET UP TIME’이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23:59:57 PM’이라는 시간이 한가운데 삽입됐다.
티저 속 시간은 57초에서 59초까지 올라갔다가 57초로 되돌아온 가운데, 네티즌들은 59초에서 분이 바뀌지 않고, 왜 다시 2초 전으로 원상 복귀됐는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무빙 티저가 효린의 새 싱글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해당 시간이 의미하는 신곡은 어떤 스타일의 노래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브리지(bridʒ)는 무빙 티저에 대해 “효린은 오는 2월 6일 발매할 신곡을 시작으로, 총 3장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싱글 3연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SET UP TIME’은 3연작 프로젝트의 타이틀로, 각 시리즈 별로 곡과 가장 어울리는 시간을 무빙 티저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효린은 이번 싱글 3연작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보컬 컬러뿐만 아니라 짜임새 있는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대중에게 보여주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효린의 싱글 3연작 프로젝트의 힘찬 스타트를 끊을 첫 번째 싱글은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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