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김병옥 일 처리하고 ‘청혼반지 끼겠다’ 일단 보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의 청혼반지를 미뤄서 끼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정해라(신세경 분)가 문수호(김래원 분)의 청혼반지를 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는 전날 문수호가 선물한 반지를 뺏다. 문수호는 아침 식탁에서 정해라의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걸 눈치 챘다. 이어 정해라는 “목도리를 좀 빌려달라”며 문수호를 방으로 이끌었다.
이후 정해라는 “내 첫사랑 문수호랑 결혼하겠다”고 말한 뒤 “하지만 문박사님 일이 해결되면 반지는 그때 끼겠다”고 반지를 끼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해라는 “우리 아빠가 오빠한테 잘못은 했지만, 박사장(김병옥 분)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문수호는 “나도 믿는다”라고 웃으며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