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저글러스’ 이원근이 사업을 결심했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 16회에서는 황보 율(이원근 분)이 퇴사를 결심했다.
이날 e스포츠 사무실에 내부 직원들이 들이닥쳤다. 윗선에서 e스포츠 사업을 접으라고 지시한 것이었다.
황보 율을 찾아온 직원들은 “그러게 윗분들이 하는 말씀을 잘 들으셨어야죠”라며 당장 사업을 접고 왕정애(강혜정 분)을 내친 후 이전처럼 돌아올 것을 명했다.
하지만 황보 율은 “둘 다 포기 안 한다”면서 회사를 나가겠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내 지분 정리해달라고 전해라. 그거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말해 비웃음을 샀다.
이에 황보 율은 “내 지분
이후 황보 율은 e스포츠 사무실 직원들을 불러들였고, “난 이 사업 꼭 성공시킬 자신 있다. 그러려면 나한테는 여러분이 필요하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애교에 무릎 꿇기까지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