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측이 하반기 활동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 알 수 없다"고 못박았다.
22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우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본인이 12월에 팬카페에 올린 것처럼 추적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회복 및 재활 단계다. 특별히 당시와 달라진 상황은 없어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한 프로그램에서 김우빈의 하반기 활동 가능성을 전망한 데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부인하며 추측성 보도를 경계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발병으로 지난해 5월 활동을 공식 중단, 치료에 전념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당시 글에서 김우빈은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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