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은영 교수 "첫 인상이 배우자와 직업을 결정한다"

↑ '아침마당' 송은영 교수.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송은영 교수가 인상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 메이킹 강사 송은영 교수는 18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당신의 얼굴은 웃상? 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송은영 교수는 "좋은 인상을 가지면 좋은 운이 온다고 생각하냐"는 오은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첫 인상이 어떠냐에 따라서 내 배우자와 직업이 결정된다. 인상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고 답했다.
송은영 교수는 "우리의 생김새는 숙명이다. 그러나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개척한다는 점이고, 인상 역시 사람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인상과 생김새는 별개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잡으려면 마음을 잡아야 한다"라며 "기분 좋은 인상은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게 하고, 타인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눈빛, 표정, 행동 등을 잘 살펴야한다. 말은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비언어적인 사람의 얼굴은 진심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송은영 교수는 송은영 얼굴이미지 연구소 소장, 한국이미지메이킹학회 명예회장, 전 이화여자대학교 이미지컨설팅 전임교수 등을 화려한 이력을 가진 유명 이미지 메이킹 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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