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순 "3선 도전? 여론조사 보니 게임 끝났더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MC 김구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3선에 도전하는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신문을 안 봤느냐. 여론조사를 했더니 게임이 끝났더라"고 맞받아쳤다.
박원순 시장은 김구라를 향해 "나보고 자꾸 '노잼'이라고 하는데 김구라 씨 자리를 차지하려고 나왔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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