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故 김성민의 유작이자 전규환 감독의 여덟 번째 작품 ‘숲속의 부부’가 오는 2월1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숲속의 부부’는 세상 끝에 내몰린 한 가장이 아내를 데리고 무작정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로 잔인하게 황홀한 이야기다.
‘숲속의 부부’ 메인 포스터는 극중 ‘성민’이 아내를 아껴주고 지켜내고 싶은 삶에 대한 간절함이 전해진다.
또한 모든 것을 잃고 아내를 보듬고 있는 그의 애처로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숲속의 부부’는 故 김성민의 여기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전규환 감독은 ‘모차
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의 타운3부작, ‘불륜의 시대’ ‘무게’ ‘마이보이’ ‘성난 화가’ 로 그동안 만들어 내는 영화마다 전혀 다른 터치의 영화를 선보이며,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영화제를 통해 작품상, 감독상, 비평가상, 심사위원대상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