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송옥숙의 돈을 흥청망청 썼다.
1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의 건물을 판 돈을 흥청망청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은 백화점 명품관에서 “이 정도는 갖고 다녀야 내 품위가 유지되지”라며 고가의 만년필을 구입했다. 이후 정근섭은 정인우(한혜린 분)를 불러내 장정숙(박명신 분)의 미용실
이에 정인우가 “괜찮은 거냐”고 물었지만 정근섭은 “나, 정근섭이다. 아버지 믿어라. 앞으로 놀랄 일 많을 거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후 정인우는 “마음 편히 써도 된댔다”면서 정근섭이 준 돈을 건넸다. 장정숙은 “덩치들이 우리 집을 다 때려부수는 것 보다 낫다”면서 돈을 받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