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입학 아이돌' 의혹을 벗은 가운데, 규현의 수능성적이 다시 눈길을 끈다.
16일 SBS '8 뉴스'는 "2016년 10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아이돌이 지원, 면접에 참석도 하지 않았으나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희대에 입학한 연예인들이 모두 네티즌 수사대의 물망에 오르며 이름이 거론됐고,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규현도 의혹을 눈초리를 받았다.
그하지만 17일 이 아이돌이 씨엔블루 정용화로 드러나면서 규현은 누명을 벗었다. 동시에 화제가 된 것이 규현의 우수한 수능 성적.
규현은 2016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수능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규현은 "수능 성적이 상위 5%라던데"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대학 입학 후 데뷔를 했다. 수능 점수 그대로 대학에 입학했다”며 “공부 잘하는 아이돌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아버지가 그 이야기(수능 점수)를 흘리신 것 같다. 인터뷰 하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듣기 평가를 망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중이염이 있었는
한편, 규현은 지난해 5월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2019년 5월 24일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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