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가 '괴물'도 꺾었다.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지난 16일 일일관객수 9만5401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누적관객수는 1303만967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 기준, 우리나라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 '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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