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와이프2 사진=MK스포츠 제공 |
1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임백천은 “저와 제 아내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볼 땐 제 색시가 정말 예쁜데 본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간 방송 출연을 꺼려했다. 하지만 내가 도전해보라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 임백천은 “이번에 호주를 다녀왔는데 힘들었지만 자아를 찾은 것 같다. 아내 김현주라는 사람이 예쁘고 능력 있고 나이스한 여자인데 아직도 방송에 보탬이 되는 여력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김연주라는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는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