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의 파워FM` 민경훈, 김영철.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민경훈이 내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경훈은 16일 방송된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라 의상에 신경 썼다"며 "내복을 입고 맨투맨을 입으니 내복이 삐져나오더라"고 내복을 챙겨입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민하다가 (내복과 맨투맨이) 같은 블랙 계열이니 그냥 가도 되겠다 싶어 이렇게 입고 왔다. 근데 너무 잘 보이는 것 같다"고 부끄러운 기색을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말하니까 알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그래도 내복은 포기할 수 없다. 감기 걸리니까"라며 "무릎은 안 시리다. 군대에서부터 습관이 됐다. 그래서 입고 있다"고 내복을 좋아하게 된 것이 군대에서 부터라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나와서 날씨가 풀린지 몰랐다"며 "여름에는 여름용 내복 같은 걸 입는다"고 깊은 내복
한편, 민경훈은 지난해 11월부터 버즈의 전국투어 콘서트 ‘저스트 원(JUST ONE)’을 하고 있다. 대전, 수원,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27일 일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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