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간장 사진=OCN 애간장 화면 캡처 |
15일 오후 방송한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에서는 큰 신우(이정신 분)가 한지수(이열음 분)를 구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는 학교 복도에서 한 선배에게 고백을 받았다. 지수는 “죄송해요 선배. 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고백을 거절했다.
이를 본 큰 신우는 “이 순간이다 우리가 어긋난 지점. 이 때 내가 고백했다면, 우리가 10년 만에 만나 그 지점도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지수는 지속적으로 매달리는 선배 앞에서 난처해했다. 이에 큰 신우가 나섰다.
큰 신우는 “고백엔 룰이 있어. 내 마음 표현하자고
남학생은 “아무리 선생님이라도 이런 식으로 끼어들면 안 되지 않아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큰 신우는 “학교에도 룰이 있다”면서 상황을 종료시켰고 “생각해보니까 내 인생이 이 꼴 난 게 다 쟤 때문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