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2'.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1집 활동 이후 팀을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시즌 2 첫 방송 슈가맨으로 영턱스클럽 임성은, 최승민, 박성현, 송진아, 한현남 다섯 멤버 완전체로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임성은은 큰 사랑을 받았던 1집 활동 이후 팀을 탈퇴한 것에 대해 "지금도 속상하다"며 운을 뗐다. 임성은은 "나는 1995년 투투 활동을 하다가 스카웃이 돼서 갔다. 그런데 다른 멤버들은 (영턱스클럽이)
데뷔였다"며 다른 멤버들과 조금 다른 상황으로 영턱스클럽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산을 잘 받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정산을 제대로 못 받았다고 해서 총대를 매고 소속사에 말했다. 그런데 나를 돈 밝히는 사람으로 만들더라. (영턱스클럽에) 더 있을 수가 없었다"고 탈퇴 이유를 공개했다. 이에 멤버 박성현은 "탈퇴 후에도 누나가 도움을 많이 줬다"고 덧붙여 멤버간의 불화로 인한 탈퇴가 아니었음을 알렸다.
임성은은 이날 "보라카이에서
'슈가맨2'는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유희열,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가 진행한다. 이날 영턱스클럽 외에 청순 여가수의 대명사 이지연이 출연해 팬들을 반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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