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태연과 소녀시대가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은 11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렸다. 전날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아이유가 대상을 수상했다.
태연은 이날 자신과 더불어 소녀시대를 대표해 트로피를 받은 후 "팀으로서, 솔로로서 본상을 받아 영광이다. 지난해는 소녀시대 10주년과 저의 첫 정규앨범이 나온 해였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상을 받은 이유는 팬들 덕분이다.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해준 게 팬들이다. 소녀시대가 시작할 때부터 이 순간까지 그렇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
1986년 처음 개최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무대다.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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