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출연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학 동기인 배우 우현에 대해 "못 생긴 줄 몰랐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서울대생 고(故) 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맞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의 선두에 서 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 고 이한열 장례 집회에서 태극기를 든 배우 우현과 영정을 든 우상호 의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안내상(왼쪽부터). 사진|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
우상호 의원은 “사진을 잘 보면, 우현씨 머리는 삭발한 것이다. 이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호헌 조치를 발표했을 때, 연세대 학생들이 항의하는 의미로 머리를 깎은 것이다“라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상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11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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