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서민정, 한끼 실패에 미소 “오래 방송하고 파”

↑ ‘한끼줍쇼’ 서민정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한끼줍쇼’ 서민정이 한 끼 도전에 실패하자 기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민정과 절친 김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동구 식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VJ 데뷔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17년 우정을 자랑한다.

이날 서민정은 함께 한 끼에 도전한 강호동에 “사실 실패해도 좋다. 저는 너무 빨리 끝나는 게 싫다. 밤새고 싶다. 언제 다시 카메라 앞에 설지 모른다”며 남다른 방송 욕심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가족들하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서민정은 “카메라랑 밤새고 싶다. 가족과는 10년 간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서민정의 바람대로 집주인은 한 끼를 거부했고, 서민정은 “너무 좋아요”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이경규에 “서민정씨가 실패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고, 이에 이경규는 “징그러운 소리다”라고 받아쳤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