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이병준의 투자계획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김행자(송옥숙 분)가 길은정(전미선 분)에게 투자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자는 정근섭(이병준 분)과 함께 만난 투자회사 직원으로부터 명함을 받아들고 의문을 품었다. 이후 김행자는 자신이 여행하는 동안 정근섭이 어떻게 지냈는지 물었다. 또한 김행자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꼭 저랑 상의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행자는 길은정에게 투자회사가 어떤 곳인지 물었다. 이에 길은정은 “돈 벌기 좋은 건수를 말해주는 데다. 일종의 복덕방 같은 데”라며 “내 돈 들고 가서 큰 이득이 될
이후 김행자는 “평생 공부만 한 양반이라서 그런가 돈 버는 방법을 모르네. 돈 버는 방법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데”라며 정근섭의 투자계획에 회의감을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