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지민 "열애설 때문에 전현무와 사이 멀어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썸남' 전현무와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김지민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전현무와의 비화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과거 두 사람은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며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전현무가 김지민의 가방을 대신 메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현무가 해당 가방이 본인의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논란을 가중시키기도.
이와 관련해 김지민, 전현무는 "열애설 때문에 사이가 멀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지민은 "연락도 거의 안 하는 사이였는데, 제가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 스캔들 났던 사람들 중 순위를 매기는 코너에서 1위로 허경환, 2위로 전현무를 꼽았더니 '내가 2위는 아니지 않니?'라고 바로 문자가 왔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민은 전현무 때문에 이상형까지 바뀌었다며 '디스'에 박차를 가했다. 김지민은 "원래 이상형이 '똑똑한 남자'였는데 하나가 추가됐다"며 "'똑똑한 걸 본인이 아는 남자'는 싫다. 전현무는 똑똑한데 아는 척을 너무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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