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 SM C&C을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해온 만큼 분리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SM C&C 측은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동건과 오랜 논의 끝에 그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면서 “분리 이후에도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향후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면서 “언제든지 도움이 될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것”이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앞서 2008년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1인 기획사로 활동해온 장동건은 2012년 이 회사가 SM C&C에 합병되면서 소속이 바뀌었다. 올 해 FA로 또다른 대형기획사의 러브콜도 이어졌던 가운데 그는 최근 오랜시간 함께 일했던 매니저와 함께
한편, 장동건은 ‘광해: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신작 ‘7년 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스크린 첫 사극 도전작인 영화 ‘창궐’(김성훈 감독)로도 관객들을 만난다.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KBS2 드라마 ‘슈츠’(suits)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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