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비싼 월세 고충을 털어놓았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강유미가 '출장 영수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생민과 김숙 송은이는 강유미의 집을 찾아가 영수증을 점검했다. 김생민은 강유미가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오랜 기간 대세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것을 언급하며 영수증 역시 탄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강유미는 "제가 탕아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높은 월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서울 용산구 모처에 거주하는 강유미는 보증금 4000만 원에 월세만 95만 원, 관리비도 45만 원에 달하는 집에
김생민은 "5년 동안 월세만 모았어도 6000만 원"이라며 "보증금도 생각해야 한다. 보증금까지 더하면 1억 원"이라고 말했다.
강유미는 그제서야 자신의 월세가 얼마나 큰 금액이었는지 깨달았고, 김숙은 "관리비까지 하니까 8000만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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