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김재영 PD 사진=MBC ‘PD수첩’ |
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PD수첩’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김재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학수 PD는 “MBC에서 뉴스가 갖는 힘, PD가 제작하는 시사제작 물의 힘이 있다. 뉴스가 정규군이라며 ‘PD수첩’은 게릴라다. ‘PD수첩’이 심층적으로 긴 호흡으로 간다면 뉴스는 매일매일 취재해야하는 특성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PD는 “제보도 적고, 변화된 상황에서 갈 것인지에 대해, 또 스텔라데이지호가 시급한지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을 것이다. 준비한 실탄이 계속 나올 예정이다. 첫 편이 취향이 맞지 않더라도 이후에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보하고 싶은 프로그램 1위라는 타이틀을 올해 연말에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꿈이 아니라 실현하기 위한 각오다. 제가 1년 뒤에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지만 가장 신뢰하고, 제보하고 싶은 프로그램 ‘PD수첩’
한편 새로운 제작진으로 구성된 ‘PD수첩’은 오는 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