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사진=저글러스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말이 다가오자 좌윤이는 친구들과 함께 해돋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다. 집앞에서 좌윤이와 마주한 남치원은 선물을 준 뒤 자리를 떴다.
좌윤이는 바다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남치원의 선물을 확인했다. 그 안에 함께 담겨 있던 손편지에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 그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두 사람이 함께 갔던 라면집으로 향했다.
좌윤이는 가게 앞에서 남치원을 마주했다. 그는 우산을 씌워주는 남치원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포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남치원은 좌윤이의 젖은 머리를 말려줬다. 이때 그는 “옷을 좀 벗어야겠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좌윤이는 “벌써요? 아직 좀 이른데”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남치원은 “젖은 옷 좀 갈아입고 와야겠다는 것”이라며 “방금 야한 생각한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