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신년 인사를 전했다.
류현진과 배현진은 2일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신년 인사와 함께 추가로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빛을 주고받으며 설렘 가득한 화보를 완성했다. 아름다운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배지현의 면사포를 올려주고 있는 류현
추가 공개된 화보 역시 텅 빈 야구장을 배경으로 단정한 예식복을 차려 입은 채 서로의 손을 잡으며 바라보고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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