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팬미팅에서 우울증에 관해 언급한 대목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현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 팬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그는 우울증에 대해 "저는 소신있게 얘기하면 우울증, 불면증 왜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그거를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둬야 한다”라며 “엑소 멤버들, 그리고 저를 보면서 항상 웃으셨음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항상 힘내세요”라며 팬들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같은 소속사 동료가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난 지 얼마 안됐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소신이라도 저런 발언을 한 것은 경솔했다”고 비판하며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팬들은 "팬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나온 말이다. 일부에서 편집된 녹음 본을 듣고 오해하는 것이다.”라며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팬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오해가 있는
한편, ‘엑소(EXO)’는 지난해 12월 26일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를 발매해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