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 사진=JTBC |
사상 최초 ‘스님의 냉장고’로 대결이 펼쳐지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1일 오후 방송한다.
혜민 스님은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그동안 밝힌 적 없던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님도 화가 날 때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름’ 때문에 한 사람에게 전화를 16통이나 받았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스님도 화가 당연이 나지만, 어떤 감정이든 2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며 분노가 일 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 멘토’라고 불리는 혜민 스님은 “나도 역시 고민이 생겼을 때 상담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해인 수녀님. 혜민 스님은 “서로 수녀님-조카 스님이라 부를 만큼 막역하다”며, 최근 마음이 힘들 때 수녀님에게 고민 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혜민 스님은 남다른 재치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
혜민스님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