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사진=‘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캡처 |
빅스는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C 연말 가요 대축제인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무대에 올라 데뷔 5주년을 맞아 출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桃源境(도원경)’ 리믹스 버전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안겼다. 빅스의 공식 팬클럽인 ‘ST★RLIGHT(별빛)’가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퍼포먼스를 새롭게 구성한 무대로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날 빅스는 동양적인 스타일의 의상에 붉은 천을 들고 무대에 올라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했다. 꽃이 흩날리는 무대를 배경으로 인트로 ‘The Wind of Starlight(더 윈드 오브 스탈라잇)’에 이어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桃源境(도원경)’ 리믹스 버전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여섯 명의 빅스가 거대한 붓처럼 무대 위를 아름답게 휘저으며 한 편의 동양화를 완성해나가는 분위기로 클래스가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빅스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컨셉돌답게 무대 ‘桃源境(도원경)’에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킨 안무와 가야금 테마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입에 붉은 천을 물고 추는 춤은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사했으며, 후반부에는 레이저쇼와 부채를 활용해 범접할 수 없는 칼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서 활약한 빅스는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하는 등 빈틈 없는 퍼포먼스로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빅스표 무릉도원 무대를 본 누리꾼은 “역시 가요계 독보적인 컨셉돌이다” “빅스가 하는 퍼포먼스는 클래스부터 다르다”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무대다”라고 극찬했다.
연말 가요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빅스는 지난해 데뷔 5주년을 맞아 앨범, 국내외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을 아우르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통해 국내외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미국 유력 음악 매체 퓨즈티비(fuse tv)와 빌보드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케이팝 대표 컨셉돌로서 건재함을 알렸다. 2018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