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이 폐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신성일은 폐암 3기라고 밝히며 “내가 원치 않은 것이 몸에 들어왔으니 쫓아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충실하고, 나름대로 건강하게 살고자 노력한다"며 "지금도 잘 살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날 신성일과 함께 출연한 심장내과 전문의 이종구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암은 갖고 있지만 병은 없다. 쌀면으로 만든 콩국수, 다양한 야채, 사차인치 등 좋은 지방까지 골고루 잘 먹고 있다”고 건강한 식습관을 극찬했다. 신성일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부지런히 하는 생활습관도 좋은 평을 받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