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진 해돋이. 사진=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정동진 해돋이는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당시 ‘모래시계’는 주 4회 방송 및 시청률 평균 46%/최대 64.5%가 말해주듯 경이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성공 전까지 강원도 강릉시의 정동진역은 폐쇄가 거론될 정도로 한산했다. 새마을·무궁화·통일호로는 갈 수 없고 비둘기호만 정차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해돋이를 보러 갔을 뿐이다.
‘모래시계’ 덕분에 해돋이 명소로 거듭나면서 지금은 새마을호까지 정동진역을 거치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급행 여객 및 관광열차까지 편성되어 있다.
지금도 정동진역 근처에서 모래시계의 영향을 찾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밀레니엄 기념 모래시계와 시계 박물관 그리고 일명 ‘모래시계 소나무’ 등을 볼 수 있다.
2008년 MBC 방영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도 정동
봉중근과 이슬아는 아시안게임 2타임 금메달리스트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슬아는 2010년 광저우대회 2관왕, 봉중근은 2010·2014년 한국 우승에 동참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