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SBS 연기대상] 손창민 장서희, 최우수 연기상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31일 오후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올 한해 SBS 인기 드라마를 총망라했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 이보영이 맡았다.
최우수 연기상 일일&주말 드라마 남자부문에는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 ‘초인가족 2017’ 박혁권, ‘달콤한 원수’ 유건,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의 영광은 손창민에게 돌아갔다. 손창민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54부작이라는 긴 호흡동안 현장에서 밝은 기운을 전해준 감독님 감사드린다. 많은 스태프들 및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최우수 연기상 일일&주말 드라마 여자 부문 후보에는 ‘달콤한 원수’ 박은혜,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연기상 일일&주말 드라마 여자 부문의 트로피는 장서희가 거머쥐었다.
장서희는 “처음에 제가 작가님과 함께 또 주말극을 한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또 복수하냐고 생각하셨을 텐데, 이번에는 민들레 역을 맡아 즐겁게 촬영했다.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도 인생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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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