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와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이날 방시혁 대표는 “오늘은 방탄소년단 ‘윙스 투어’ 마지막 공연이다. 지난 11월 캠페인을 소개했는데 짧은 시간동안 많은 시간들이 있어 이미 오래전 일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2017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역동적 서사였다. 미국 일본 칠레, 한국 등 총 40회 ‘윙스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부터 사랑 테마의 시작을 알리며 깊고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빌보드 수상이 인기를 증명했다면 빌보드는 팝의 본고장에서도 소통이 된다는 더 큰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방탄소년단의 2017년 성과를 언급했다.
더불어 방 대표는 “‘DNA’는 현지 방송국 간판 프로그램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다. (때로는)방탄소년단이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 수 있는 성공 비결을 묻기도 한다. 성공을 묻기에는 이르다. 그러나 음악의 진정성, 음악 안에 담긴 격려, 응원이 있어 가능할 수 있었다. 동세대와 교감하고 같은 성장통을 겪으며 단단하게 성장했다. 문화적 폐쇄성, 언어적 장벽을 넘어 보편 타탕한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음악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빌보드 Hot 100’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앨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