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알리가 자작곡으로 파격변신에 나섰다.
알리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102가지'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감각적인 색채가 눈에 띄는 배경과 함께 그루브한 음악과 알리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흑인 여가수를 연상케 하는 알리의 파격변신과 함께 네오 소울 감성의 뉴욕의 재즈바를 떠올리게 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알리는 2년여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Expand'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말이 되니'로 활동 중이다. 동시에 알리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102'가지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02가지'는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알리만의 소울이 담긴 심플하면서도 그루비한 네오 소울 곡으로, 알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그녀를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무거운 드럼과 기타 그리고 보컬로 시작되는 '102가지'에서 알리는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로 감미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그동안 보
타이틀곡 '말이 되니'가 알리의 특기인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드러낸 곡이라면, '102가지'는 알리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상반되는 두 음악을 통해 아티스트 알리의 역량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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