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달콤한 원수 캡처 |
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마지막회에서는 홍세나(박태인 분)가 과거를 뉘우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선호(유건 분)는 홍세나를 보러 갓고 "그때 넌 작은 친절에도 감사하고 수줍어하던 아이였다"라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홍세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사랑한 게 오빠였는지 오빠를 사랑한 나였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 자신이었던 것 같다. 내 감정과 자신을 지독하게 사랑했다. 그래서 난 다른 사람의 감정 모른다. 알 필요도 없었다
한편 이날 최선호는 "그때의 너도 너고 지금의 너도 너다. 그때의 네 모습을 찾길 바라. 너도 알게 될 거다 다른 사람의 아픔도 사랑도. 내가 널 용서할 수 있길 바란다. 미움도 원망도 남아있지 않을 때 내가 널 용서할 수 있을 거다"라며 홍세나에게 진정성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